교회 행사

세계신학교협의회(WATS) 설립, 대표에 Joshua Kang 목사

LJLPChurch 0 509 2023.06.24 19:38

세계신학대학교협의회(WATS, World Association of Theological Seminaries)가 6월 11일(주일) 오후 5시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설립식을 갖고 출범했다.


설립식은 사무국장 서상원 목사의 사회와 강서윤 권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 기원, 찬송 '내 주의 나라와', 이윤석 목사의 기도, 황동수 목사의 성경 봉독, 글로벌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Servant Kim 목사의 설교, 이민철 목사의 설립 취지와 목표 발표, 유선교 목사의 경과 보고, 조흥범 목사의 사역 선언문 발표, 양경욱 목사의 환영사, 대표기 증정, 임원 추대패 증정, 윤성태 목사의 소속학교 승인 공포, 대표 수락 인사, 공동 대표 수락 인사, 뉴욕총신대학교 전 총장 정익수 목사, 뉴저지 목사회장 홍인석 목사, 뉴욕교협 전 회장 황동익 목사, 글로벌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조영길 목사 등의 축사,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의 축송, Yes Lord Band의 축하 연주, 광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전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실무대표 이윤석 목사는 "주의 영광을 위하여 멋지게 쓰임 받으며, 넉넉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세계신학교협의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사무총장 Servant Kim 목사는 요한계시록 12장 12절을 본문으로 '마지막 시대의 영적 전투'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Servant Kim 목사는 "복음 증거에 매진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우리에게는 고난과 시련이 더 증폭될 것이다.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악한 세력들이 우리에게 도전할 것이다. 우리들이 극복해야 할 많은 난제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다. 우리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영적 전투는 더욱 더 치열해 질 것이다. 


WATS는 이 시대에 우리가 세계 선교의 마지막 주자임을 깨닫고, 거룩한 소명을 준비하기 위한 열정을 품고,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같이 바라보며 걸어가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기구이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교학처장 이민철 목사가 "WATS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포함하여 모든 인본주의 신학 사상을 거부하며, 오직 천국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성경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적인 자민족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WATS는 모든 열방의 선교 현장을 변화시킬 신학교들을 설립 운영하여 각기 영적인 영역을 기경해 그 지경을 넓혀 나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사역에 주력하고자 한다"는 WATS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발표했다.


실무대표 유선교 목사가 경과 보고를 했다. 유 목사는 "그동안 한국에 본부를 둔 JWM(Jesus World Mission)은 교육 선교를 주축으로 선교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미국에서는 GKGM(Global Kingdom Gospel Mission)을 통하여 인터넷 신학교를 통한 복음화의 비젼을 공유하였다. JWM은 그동안 50여 개 국가를 선교하면서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신학교와 카자스탄 신학교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있는 16개 신학교를 섬겨왔고, GKGM은 북미 중남미에서 9개국 7개의 신학교를 운영해 왔다.


앞으로 WATS는 글로벌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대표 모델 학교로 삼고, Joshua Kang 총장님을 대표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면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 이라는 요지의 경과 보고를 했다.


사무국장 조흥범 목사가 아래와 같은 사역 선언문을 발표했다.


1. WATS는 설립 취지와 목적을 토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한다.

2. WATS의 모든 사역은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 안에서 본질적인 자민족 영적 지도자 양성에 집중한다.

3. 주님께서 대표 목사님을 통해 주신 WATS의 비전과 목표는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아 반드시 함께 성취한다.

4. WATS에 속한 모든 기관은 Servant-Leadership으로 서로 먼저 섬기며, 서로 먼저 봉사하여 하나가 된다.

5. WATS의 모든 사역자는 제자들이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피며 지도한다.


사무총장 Servant Kim 목사가 대표 Joshua Kang 목사에게 대표기를 증정하고, 실무대표 유선교 목사가 대표 추대패를 증정했다.


대표로 추대받은 Joshua Kang 목사는 공동 대표 정완기 목사, 사무총장 Servant Kim 목사, 실무 대표 이윤석 목사와 유선교 목사, 사무국장 조흥범 목사와 서상원 목사 등에게 임원 추대패를 증정했다.


윤성태 목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학교 등 18개 신학교를 WATS 소속 신학교로 승인하고, 이를 공포했다.


대표로 추대된 Josuha Kang 목사는 "아담과 하와가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이 떠난 선악과 사건 이후, 범죄한 현장에서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대적 마귀를 멸하고, 하나님의 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언약하셨다. 이 언약의 성취가 복음이고, 복음의 완성이 교회이다.


교회가 되어 사는 삶이 복음이고, 천국의 삶이다. 복음이신 주님을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으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이 복음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교회를 만드신다. 그리고 그 교회가 된 사람을 천국에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시켜, 왕같은 제사장으로 사랑으로 섬기는 나라를 경영하며, 영생의 삶을 살게 해주겠다는 기쁜 소식이 복음이다.


현지 자민족 지도자를 양성하여, 자민족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예수님의 선교 전략이요, 세계 신학교 교육이다. 요한 사도는 밧모섬에서 7개 교회에 보낸 편지와, 사도 바울은 옥중 서신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전했다. 그것이 인터넷 신학교의 시작이다.


WATS 신학교 사역은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이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기에, 천 만명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주님의 마음으로 수락한다"고 대표 수락 인사를 했다.


Joshua Kang 대표는 "지금은 선교 전략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다. 지금까지의 선교 방법은 선교 단체나 교회에서, 선교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시대인 이 시대의 선교 현장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이다. 종교다원주의, 인본주의, 각종 이단과 가라지들이 사역을 방해하고 있다. 바른 신학과 바른 말씀으로 무장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여, 자민족 지도자를 통하여, 자민족을 복음화 시키는, 선교 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청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세계 모든 민족에게 바른 신학, 바른 제자 양성, 바른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계신학교협의회(WATS)를 발족시킨 것" 이라고 말했다. 


WATS에 속한 신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원하는 사람은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의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첫째, 입학할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마다 취득 학점과 성적을 재학중인 학교를 통하여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 통보하여야 한다. 둘째, 천국 복음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셋째, WATS 소속 신학교 공통 이수 과목(51%)과 소속 신학교 선정 이수 과목(49%)을 이수해야 한다.


세계신학교협의회 설립식에 앞서 한국과 선교지에서 온 JWM 관계자들과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관계자들은 6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실무 협의를 갖고, 세계신학교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의논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쳤다. 실무 협의에서 논의하지 못했거나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견은 대표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관련 동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72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xotWnF81bYwCEhag9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85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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