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미주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 목사)은 2019학년도 가을 학기 종강식을 12월 10일(화) 오후 7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가졌다.
종강식은 1부 예배와 2부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의 사회는 대학원장 양경욱 목사가, 반주는 유숙명 전도사가 담당했다.
예배는 묵도, 신앙 고백, 찬송 49장 "참 즐거운 노래를", 조영길 목사의 기도, 황용석 목사의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박태문 목사의 말씀, 재학생들의 특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헌금, 신성능 목사의 봉헌 기도, 강유남 총장의 교시, 선물 증정, 김상웅 목사의 광고, 영상 "2019학년도 가을 학기를 돌아보며..." 상영, 찬송 6장 "찬양 성부 성자", 강유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영길 목사는 "바른 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를 세워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 바른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했다.
박태문 목사는 로마서 8장 28-37절을 본문으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태문 목사는 "교만이나 죄를 나의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교만이나 죄를 떨쳐낼 수 있으며, 십자가의 복음을 믿을 수 있게 된다. 성령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선물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다. 아들까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무엇인들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무슨 일을 당하건, 언제나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라.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증거하고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기 위함이시다.
예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성령이다. 성령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히 함께 하심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는 것이다. 그것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교시를 통해 "어려움 가운데에도 흔들림 없이 학업에 전념해 준 학생들, 학생들을 성심껏 지도해 주신 교수들,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님이 원하시는 날까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어 드리는 뉴저지 미주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경륜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사는, 예수님의 지체가 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곳에 신학교를 세우신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인 교회들을 세우는 것이라고 믿는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말씀 관계이다.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경건 훈련이다. 이번 방학 동안에, 여러분과 나는 하루에 3번 기도하고, 성경을 30장 씩 읽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쉼 없이 계속해서 우리가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 기도는 김상웅 목사가 했다.
금년 9월에 개교한 뉴저지 미주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는 모두 22명(박사 과정 8명, 석사 과정 14명)이 수학하고 있다.
2020학년도 봄 학기는 2월 17일(월) 7시에 개강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